[한장뉴스] 한중일 국제기구 장악력 누가 셀까
중국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가 17일 한중일 3국의 주요 국제기구 진출 상황을 분석한 기사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현재 국제조직 내 중국인은 1천100명으로, 그 중 사무차장급 이상은 12명입니다.
일본인은 2000∼2013년 근무 인원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간층 이상 직원이 764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은 530명이 50여 개 국제기구에서 근무중입니다. 그 중 중간·고위급 인원은 30명 정도입니다.
천쉬룽(陳須隆) 중국국제문제연구원 국제전략연구소장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인사는 사무총장을 맡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 같은 '중등강국'은 국제조직 고위직을 맡기에 더욱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며 한국의 장악력이 다소 높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편집: 전하영
중국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가 17일 한중일 3국의 주요 국제기구 진출 상황을 분석한 기사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현재 국제조직 내 중국인은 1천100명으로, 그 중 사무차장급 이상은 12명입니다.
일본인은 2000∼2013년 근무 인원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간층 이상 직원이 764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은 530명이 50여 개 국제기구에서 근무중입니다. 그 중 중간·고위급 인원은 30명 정도입니다.
천쉬룽(陳須隆) 중국국제문제연구원 국제전략연구소장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인사는 사무총장을 맡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 같은 '중등강국'은 국제조직 고위직을 맡기에 더욱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며 한국의 장악력이 다소 높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편집: 전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