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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송중기 팬미팅 수익 전액 기부, 배우 인생 2막 열렸다
입력 2016-04-18 14:39 
얼굴만 잘생긴 줄 알았더니 개념마저 옹골차다. 팬미팅을 통해 4000여 명의 팬들과 만난 송중기는 팬미팅 수익 전액을 기부하면서 미남 배우에서 개념 배우로 한 단계 도약했다.

송중기는 지난 1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팬미팅을 통해 4000명의 팬과 약 4시간에 걸쳐 ‘우리 다시 만난 날이라는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송중기의 팬미팅에는 배우 박보검과 이광수, 가수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의리를 뽐내기도 했다.


군 제대 후 송중기는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성공적인 안방극장 신소식을 치렀을 뿐 아니라, 배우 인생의 최고 전성기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그가 출연한 ‘태양의 후예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과 태국, 일본 등 각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송중기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또 하나의 대표작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 같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던 송중기는 손 편지를 낭독해 뜨거운 팬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연기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모든 순간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히며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송중기는 두 곡의 노래를 부르며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이번 국내 팬미팅을 기점으로 하여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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