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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RBC 헤리티지 공동 4위…우승은 브랜든 그레이스
입력 2016-04-18 11:12 
재미교포 케빈 나.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33)와 김민휘(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590만 달러)에서 10위 내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케빈 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장(파71·7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케빈 나는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인 김민휘는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최종 우승은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가 차지했다. 이날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인 그레이스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공동 2위에 오른 러셀 녹스(스코틀랜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는 불과 2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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