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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구르미’ 합류하나 “세자빈 役 제안 받아... 출연 검토 중”
입력 2016-04-18 0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채수빈이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출연 검토 중이다.
채수빈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채수빈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세자빈 역을 제안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채수빈은 지혜로운 세자빈 조하연 역을 제안 받았다. 극중 조하연은 정치 세력 다툼에 중요 역할을 하는 캐릭터다.
앞서 남자 주인공 왕세자 이영 역에는 박보검이, 여자 주인공 홍라온 역에는 김유정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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