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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치고 달리고 바빠!` [MK포토]
입력 2016-04-17 14:50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3회말 무사 3루. 두산 박건우가 김재호 희생플라이에 득점하고 정수빈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이날 삼성은 장원삼이 시즌 첫 등판해 첫승을 노린다. 두산은 보우덴이 선발로 맞선다. 보우덴은 올 시즌 2경기에 나와 2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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