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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장인섭, 죽 싸들고 윤진이 병문안…“힘들었겠다”
입력 2016-04-16 21:26 
사진=가화만사성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화만사성 장인섭이 윤진이를 찾아갔지만 쓴 소리만 듣고 말았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봉만호(장인섭 분)가 집에 아이를 두고 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주세리(윤진이 분)를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봉만호는 입원실 화장실에서 나온 세리에게 꽃을 건넸다. 하지만 세리는 본 척도 하지 않았고 봉만호는 한손으로 머리는 어떻게 감았냐. 힘들었겠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주세리는 부탁이다. 나 죽을힘을 다해 참고 있다. 그러니 더 흔들지 말아줘라. 금쪽같은 내 아들, 다른 사람한테 주고 나왔다. 그게 쉬운 일인 줄 아냐”며 꾹 참았다.

봉만호는 알았다. 죽 먹는 것만 보고 가겠다.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 한다”며 어머니가 끓여준 죽을 꺼넸다. 주세리는 어머니가 이렇게 날 찾아오는 걸아시냐. 모르면 가지고 가라. 말이 그렇지 언니도 사람이다”라고 쏘아붙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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