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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K-1 亞4강’ 오두석, 종합격투기 데뷔전 KO패
입력 2016-04-16 20:02 
오두석(가운데 오른쪽)이 ‘로드 FC 30’ 공개 계체 후 통과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가운데 왼쪽은 양쥔카이. 가운데는 정문홍 로드 FC 대표. 사진=‘로드 FC’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중국 베이징) 강대호 기자] 전 한국권투위원회(KBC) 슈퍼라이트급(-63.5kg) 챔피언 오두석(33·Tohoon Muay Thai)이 종합격투기(MMA) 데뷔전에서 완패했다.
한국 단체 ‘로드 FC의 2번째 중국 흥행인 ‘로드 FC 30이 16일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오두석은 1부 제3경기(페더급·-66kg)에 임하였으나 양쥔카이(杨俊凯·중국)에게 경기 시작 18초 만에 펀치 TKO로 졌다. 양쥔카이는 MMA 2연승.
오두석은 ‘2008 K-1 MAX(-70kg) 아시아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복싱뿐 아니라 킥복싱 역량도 상당하다. MK스포츠와의 15일 인터뷰에서는 입식 타격을 MMA에 적합하게 잘 적용하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번 패배로 제동이 걸리게 됐다.

■XIAOMI ROAD FC 030 @베이징 공인체육관 / 4월16일
□생중계
한국 방송 ‘수퍼액션 및 포털사이트 ‘다음 스포츠
중국 국영 스포츠채널 ‘CCTV-5
일본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
글로벌 유료 주문형비디오(VOD) 매체 ‘에픽센터 (15달러)
□2부 : 5분×3라운드
▲메인이벤트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
아오르꺼러(敖日格乐·21·중국·Xi'an Sports University)
vs
최홍만(36)
▲제4경기 여성 스트로급(-52kg)
얜시아오난(闫晓楠·27·중국·Extreme Sanda)
vs
임소희(남원정무문)
▲제3경기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
마이티 모(46·미국·Millennia MMA)
vs
명현만(31·압구정짐)
▲제2경기 밴텀급(-61kg)
알라텡헬리(阿拉腾黑力·25·중국 내몽골자치구·Team Alateng)
vs
사사키 후미야(佐々木郁矢·32·T-Pleasure)
▲제1경기 페더급(-66kg)
허난난(贺楠楠·25·중국·China Top Team)
vs
알렉세이 폴푸드니코프(24·러시아)
□1부 : 5분×2라운드
▲메인이벤트 라이트급(-70kg)
앨버트 쳉(陈正康·천정캉·31·캐나다·Evolução Thai MMA)
vs
이시하라 유키(石原裕基·35·일본·Blue Dog Gym)
▲제3경기 페더급(-66kg)
양쥔카이(杨俊凯·중국·GUANG DONG RONG YUE BO JI LE BU)
vs
오두석(33·Tohoon Muay Thai)
▲제2경기 밴텀급(-61kg)
정샤오량(郑晓亮·중국·Beijing Free Club)
vs
장익환(Team Posse)
▲제1경기 페더급(-66kg)
상량루(商连如·중국·GUANG DONG RONG YUE BO JI LE BU)
vs
김세영(압구정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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