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윤진만 기자] 신진호(28)와 FC서울이 달콤했던 근 100일 간의 허니문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근 국군체육부대 소속 상주FC 입대를 확정하면서 16일 수원FC전을 통해 고별전을 했다.
신진호는 지난 1월 4일 포항스틸러스에서 서울로 이적, 2월23일 부리람전을 시작으로 수원전까지 10경기에서 팀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풍부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문전 돌파로 공격진에 힘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들었다.
10번째 경기였던 이날 데뷔골까지 남겼다. 1-0 앞선 후반 7분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수원FC전을 앞두고 서울 최용수 감독은 "짧은 시간 팀에 이토록 큰 임팩트를 주고 간 선수는 많이 없을 것"그 정도의 임팩트를 보여준 선수가 있을까 싶다"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신진호는 유준수(울산) 박준강(부산) 윤영선(성남)과 18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국군체육부대 소속 상주FC 입대를 확정하면서 16일 수원FC전을 통해 고별전을 했다.
신진호는 지난 1월 4일 포항스틸러스에서 서울로 이적, 2월23일 부리람전을 시작으로 수원전까지 10경기에서 팀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짧은 시간 이 정도 임팩트를 남긴 선수는 많이 없을 것"이라며 신진호와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사진(상암)=김재현 기자
풍부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문전 돌파로 공격진에 힘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들었다.
10번째 경기였던 이날 데뷔골까지 남겼다. 1-0 앞선 후반 7분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수원FC전을 앞두고 서울 최용수 감독은 "짧은 시간 팀에 이토록 큰 임팩트를 주고 간 선수는 많이 없을 것"그 정도의 임팩트를 보여준 선수가 있을까 싶다"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신진호는 유준수(울산) 박준강(부산) 윤영선(성남)과 18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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