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추진 중인 주택정비사업들이 최근 들어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그 동안 천안지역 정비사업들은 불당지구의 분양열기에 밀려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였었다.
16일 천안시 정비사업 추진현황자료에 따르면 이달 현재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구역은 재개발27곳, 재건축 5곳, 도시환경정비 4개 총 36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분양 직전 단계인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구역은 봉명2구역, 문성·원성구역, 부창구역, 원성동구역, 남부아파트, 신부주공2단지 등 6개 구역으로, 신부주공 2단지는 이미 지난해 2월 214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8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원성동구역은 국토부로부터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정비사업 공모 후보구역으로 선정되며 곧 127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외에 10개 구역에서 지난해 추진위승인과 관리처분계획인가,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성·원성구역도 지난해 4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이후 지난달 한성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 관리처분인가까지 순항한다면 머지 않아 이 구역(부지 8만7066㎡)은 약 1500가구 규모의 대모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6일 천안시 정비사업 추진현황자료에 따르면 이달 현재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구역은 재개발27곳, 재건축 5곳, 도시환경정비 4개 총 36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분양 직전 단계인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구역은 봉명2구역, 문성·원성구역, 부창구역, 원성동구역, 남부아파트, 신부주공2단지 등 6개 구역으로, 신부주공 2단지는 이미 지난해 2월 214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8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원성동구역은 국토부로부터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정비사업 공모 후보구역으로 선정되며 곧 127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외에 10개 구역에서 지난해 추진위승인과 관리처분계획인가,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성·원성구역도 지난해 4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이후 지난달 한성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 관리처분인가까지 순항한다면 머지 않아 이 구역(부지 8만7066㎡)은 약 1500가구 규모의 대모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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