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10주기를 맞아 열린 "백남준 회고전"
강남구 언주로에 있는 코리아나미술관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10주기를 맞아 '백남준을 회고하다'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에는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백남준의 비디오 조각과 로봇 시리즈, 재치가 돋보이는 드로잉과 판화 등 작품 42점이 10년 만에 나옵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남긴 백남준의 1990년대 이후 예술 세계를 살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코리아나미술관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자인(姿人) - 한국·프랑스의 미인'전도 함께 진행합니다.
프랑스 여류 화가인 마리 로랑생과 베르나르 샤로와의 작품 30여점을 비롯해 김인승, 박영선, 권옥연 등 한국 작가 10명의 그림이 공개됩니다.
한편 미술관은 30일에는 백남준 예술의 의미론적 구성 요소, 내달 13일에는 미술 속의 여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전시는 모두 5월 21일까지 이어집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강남구 언주로에 있는 코리아나미술관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10주기를 맞아 '백남준을 회고하다'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에는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백남준의 비디오 조각과 로봇 시리즈, 재치가 돋보이는 드로잉과 판화 등 작품 42점이 10년 만에 나옵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남긴 백남준의 1990년대 이후 예술 세계를 살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코리아나미술관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자인(姿人) - 한국·프랑스의 미인'전도 함께 진행합니다.
프랑스 여류 화가인 마리 로랑생과 베르나르 샤로와의 작품 30여점을 비롯해 김인승, 박영선, 권옥연 등 한국 작가 10명의 그림이 공개됩니다.
한편 미술관은 30일에는 백남준 예술의 의미론적 구성 요소, 내달 13일에는 미술 속의 여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전시는 모두 5월 21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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