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비행기부터 시작한 안전벨트의 역사, 내년엔 전좌석 착용 의무화 추진중
입력 2016-04-16 12:19 
생명선으로 불리는 자동차 안전벨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안전벨트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60년 전만 하더라도 자동차에는 안절벨트가 없었다. 안전벨트는 가장 빠른 이동수단에서부터 사용되기 시작됐는데 그 시작이 비행기였다.

조종석 뚜껑이 없는 당시에 조종사거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안전벨트를 도입하게 됐다. 1914년에는 가죽으로 된 안전벨트가 실제로 적용,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비행기에 안전벨트가 기본적으로 장착되기 시작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빠른 속도로 달리는 레이싱에서부터 시작됐다. 레이싱 하던 사람들이 스스로 안전벨트를 만들어 달기 시작했고 공식적으로는 1936년 스웨덴의 볼에서 2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한 것이 처음이지만 적용되기 시작된 것은 20년 후다.

현재는 안전벨트도 3점식으로 바뀌었고 전좌석 착용이 의무화되고 있다. 최근 국토부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시행계획을 발표했고 일반도로에서도 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현재 일반도로에서는 운전자와 옆 좌석 동승자,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전 좌석에서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돼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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