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아드리안 벨트레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은 16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벨트레와 레인저스 구단이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평균 1800만 달러 규모다.
벨트레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단장은 지난 1월 팬페스트 현장에서 벨트레에 대한 계약 연장 의사를 밝혔다.
MLB.com은 스프링캠프 기간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고 전했다. 그 논의가 곧 결실을 맺게 됐다.
벨트레는 지난 2011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5년 계약에 1년 옵션, 총액 9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1, 2012, 2014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1, 2012, 2015 세 차례 팀과 포스트시즌을 함께했다. 지난해 디비전시리즈에서는 1차전 경기 도중 허리 부상을 당했음에도 4, 5차전에 출전하는 투혼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11경기에서 타율 0.310 2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MLB.com'은 16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벨트레와 레인저스 구단이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평균 1800만 달러 규모다.
벨트레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단장은 지난 1월 팬페스트 현장에서 벨트레에 대한 계약 연장 의사를 밝혔다.
MLB.com은 스프링캠프 기간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고 전했다. 그 논의가 곧 결실을 맺게 됐다.
벨트레는 지난 2011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5년 계약에 1년 옵션, 총액 9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1, 2012, 2014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1, 2012, 2015 세 차례 팀과 포스트시즌을 함께했다. 지난해 디비전시리즈에서는 1차전 경기 도중 허리 부상을 당했음에도 4, 5차전에 출전하는 투혼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11경기에서 타율 0.310 2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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