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생한 2차 강진으로 인해 이날 오전 7시까지 최소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밤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9명을 합칠 경우 이번 구마모토 1, 2차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13명으로 늘게 됐다.
NHK는 앞서 2차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명, 심폐정지자가 3명이라고 전한 바 있어 피해 확인 작업이 본격화하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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