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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해처, 다저스 선수단 복귀...반스 마이너행
입력 2016-04-16 07:15 
크리스 해처가 아빠가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우완 불펜 크리스 해처가 아빠가 됐다.
다저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출산 휴가를 떠났던 해처가 공식적으로 팀에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다저스 구단에 따르면, 해처와 그의 아내 제니는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오후(한국시간 15일 오전) 아들을 출산했다. 두 부부의 첫 번째 아기다. 이름은 젠센 토마스.
지난 2014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이적한 해처는 이번 시즌 4경기에서 3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전날 해처가 출산 휴가를 떠나며 빈자리를 좌완 불펜 아담 리베라토어로 채웠던 다저스는 포수 겸 내야수 오스틴 반스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보냈다.
개막 로스터에서 시즌을 시작한 반스는 6경기에서 1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포수로 4경기, 2루수로 2경기에 출전했다.
다저스는 이번 이동으로 8명의 불펜을 보유하게 됐다. 그중 좌완이 두 명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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