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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아역 이미지 깰까
입력 2016-04-16 00:30 
사진=MBN스타 DB
배우 김유정이 드라마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궁중 위장 로맨스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 김유정은 극 중 얼떨결에 여자의 몸으로 내시가 된 홍라온 역을 맡아, 독특한 설정만큼이나 버라이어티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여낼 것으로 보인다.

2003년 크라운산도 광고로 데뷔한 김유정은 동그란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미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뉴하트 ‘강적들 ‘일지매 ‘바람의 화원 ‘동이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하면서 눈에 띄는 아역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김유정은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통해 마냥 부드러운 인상이 아니라는 이미지를 내보였고, ‘비밀에서도 안정된 연기로 눈길을 모았다. 때문에 브라운관에서 시청자와 마주할 ‘구르미 그린 달빛도 관심을 끈다.

아역의 이미지를 조금씩 깨고, 자신의 나이에 맞는 탄탄한 연기력과 나날이 성숙해지는 미모는 김유정이 출연하는 작품에 대한 기대 역시 높이는 것. ‘구르미 그린 달빛은 8월 방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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