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두 통한 스타트업 중국 진출 상담회
입력 2016-04-15 17:5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창혁센터)가 15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10개사와 중국 바이두 미래상점 관계자간 입점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경기창혁센터와 코트라가 공동 주최한 행사다. 중국 최대 스마트 하드웨어 판매점인 바이두 미래상점의 입점을 놓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바이두 미래상점은 지난해 7월 바이두가 개설한 쇼핑몰로 스마트 하드웨어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의 플랫폼을 활용한 무료광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입점 보증금 360만원, 매출액의 5% 내외 수수료를 부과하며 입점심사에 벤처캐피탈(VC)이 참여함으로써 투자도 함께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주영범 경기창혁센터 창조사업본부장은 스타트업들의 중국 판로 개척에 힘을 쏟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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