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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박보검의 여자된다…‘구르미’ 출연 확정
입력 2016-04-15 10:01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유정이 박보검의 여자로 낙점됐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

‘구르미 그린 달빛 관계자는 15일 오전 MBN스타에 김유정이 여주인공 홍라온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김유정이 맡은 홍라온은 극중 사랑스러운 뺀질이지만 생활력 강하고 처세의 달인. 엉겁결에 환관이 돼 이영(박보검 분)의 벗이 되는 남장여자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조선 제23대 왕 순조 맏아들로 19살 때부터 병약한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을 하며 조선의 부활을 꿈꾸던 천재군주 이영과 방랑시인 김삿갓, 엉겁결에 환관이 돼 연인이 되는 홍라온 등 조선 청춘을 다룬 궁중 로맨스다.

‘연애의 발견 김성윤 PD와 ‘후아유-학교2015 김민정, 임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방송은 오는 8월.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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