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김진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투수 로버트 코엘로가 또 한 번 5이닝을 채우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코엘로는 14일 고척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았지만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실점(3자책) 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 5이닝 동안 1실점 하면서 첫 승을 맛본 코엘로는 이날 2-4로 뒤진 6회초 두 번째 투수 김상수와 교체되면서 두 번째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그러나 이날까지 등판한 세 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채우는데는 성공했다.
코엘로의 출발은 1회초부터 삐걱했다. 유격수 실책으로 이대형을 내보낸 코엘로는 2루 도루를 내주는 등 1사 3루에서 앤디 마르테에게 적시타를 맞고 먼저 끌려갔다.
이후 3회 2사까지 순조롭게 경기를 이끌던 코엘로는 상대에게 홈런을 내주고 고개를 숙였다. 김성현을 볼넷, 유한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코엘로는 이진영에게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허용했다.
4회초 2사 1,2루 위기를 넘긴 코엘로는 5회초 2사 뒤 이진영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이진영을 포수 김종민이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엘로는 14일 고척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았지만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실점(3자책) 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 5이닝 동안 1실점 하면서 첫 승을 맛본 코엘로는 이날 2-4로 뒤진 6회초 두 번째 투수 김상수와 교체되면서 두 번째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그러나 이날까지 등판한 세 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채우는데는 성공했다.
코엘로의 출발은 1회초부터 삐걱했다. 유격수 실책으로 이대형을 내보낸 코엘로는 2루 도루를 내주는 등 1사 3루에서 앤디 마르테에게 적시타를 맞고 먼저 끌려갔다.
이후 3회 2사까지 순조롭게 경기를 이끌던 코엘로는 상대에게 홈런을 내주고 고개를 숙였다. 김성현을 볼넷, 유한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코엘로는 이진영에게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허용했다.
4회초 2사 1,2루 위기를 넘긴 코엘로는 5회초 2사 뒤 이진영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이진영을 포수 김종민이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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