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계 주요 과세당국, '역외탈세' 공동 대응
입력 2016-04-14 17:18 
세계 주요 과세당국이 최근 논란이 된 파나마 페이퍼컴퍼니 논란과 관련해 역외탈세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역외탈세공조협의체, JITSIC 35개 참여국 간 역외탈세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소수 회원국으로 구성된 특별 전담팀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베이스 분석역량을 통해 비정상적 역외탈세 여부를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역외탈세와 관련해 세계 주요 과세당국이 긴밀한 공조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부터는 국가 간 금융정보 자동교환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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