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전도연 유지태 주연의 tvN 드라마 ‘굿 와이프가 금, 토 프라임 시간대로 재편성됐다.
14일 tvN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굿와이프가 월, 화 오후 11시대에서 금, 토 8시 30분대로 편성 시간을 조정했다”며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7월 8일 첫 방송 된다”고 밝혔다.
당초 ‘굿 와이프는 ‘또 오해영의 후속으로 6월 27일에 방송 예정이었지만, 편성 전략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시간대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관계자는 원래 이 시간에 방송 예정이었던 ‘캐리어 끄는 여자는 캐스팅 관련 문제로 편성 시기를 재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도연, 윤계상, 유지태, 나나 등이 출연하는 ‘굿와이프는 미국 CBS의 인기 드라마 '굿와이프'(The Good Wife)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검사 남편 태준(유지태)이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고 내조에 전념하던 혜경(전도연)이 갑작스럽게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물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