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약 복용 타이슨, 징역살이 모면
입력 2007-11-20 11:00  | 수정 2007-11-20 11:00
전 헤비급 복싱 세계 챔피언인 마이크 타이슨이 성실하게 재판에 임한 덕에 가까스로 징역살이를 모면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상급법원은 코카인 흡입과 소지 혐의로 기소된 타이슨에게 구류 24일과 보호관찰 3년, 그리고 사회봉사 36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담당 검사는 징역 1년을 구형했지만 헬렌 에이브럼스 판사는 타이슨이 재활 치료를 받아온 점과 타이슨의 전처 2명이 편지를 보내 관대한 처분을 호소한 점 등을 참조해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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