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대한제강에 대해 1분기 비교적 양호한 실적과 2분기 개선이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1만2800원으로 올렸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제강의 1분기 연결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예상치 128억원에 살짝 못 미치는 것”이라면서 올해 연간 철근수요는 견조할 전망이며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에 진입하면서 철근 유통가격 강보합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8% 늘어날 것”이라며 성수기 진입과 작년 분양물량이 시차를 두고 철근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주면서 3월부터 철근유통가격이 반등하고 있고, 2분기 국내 철근 내수시장 규모는 300만톤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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