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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대 부진’ 박병호, 14일 시카고전 선발라인업 제외
입력 2016-04-14 06:36 
박병호(사진)가 시카고전에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미네소타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미니에폴리스 타켓필드에서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몇 시간 앞두고 미네소타가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박병호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그는 최근 8타석 동안 무안타(타율 1할4푼3리)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좋지 못하다. 이날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 카를로스 로돈(화이트 삭스)지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미네소타의 시즌 초는 최악이다. 개막 후 7연패에 빠졌다. 이날 첫 승을 노리는 미네소타는 조 마우어(1루수)와 미겔 사노(지명타자)-브라이언 도저(2루수), 그리고 트레버 플루프(3루수)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유격수)가 내야를 형성한다. 외야는 맥스 케플러(우익수), 바이런 벅스턴(중견수), 에디 로사리오(좌익수)다. 커트 스즈키가 포수 마스크를 쓰며 필 휴즈가 선발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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