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이대은(27)이 시즌 첫 등판을 했으나 제구 난조 속에 간신히 패전을 면했다.
이대은은 13일 코보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몸에 맞는 볼 1개를 내주며 4실점(3자책)에 그쳤다.
이대은은 3-4로 뒤지던 4회말 1사 2루에서 두 번째 투수 후지오카 다카히로와 교체됐으나 팀이 역전에 성공해 패전은 면했다.
1회 2사 2루 위기를 넘긴 이대은은 2-0으로 앞선 2회 볼넷을 거푸 내준 뒤 적시타까지 허용했다. 선두타자 이마에 토시아키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이대은은 곧바로 볼넷 3개를 연속으로 내줘 1실점했다.
이후 시마 모토히로를 2루수 병살타로 잡아내는 사이 한 점을 더 내줬다. 3-2로 앞선 3회말에는 선두타자 후쿠다 마사요시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2루 도루를 내줘 1사 2루에 몰렸다. 이대은은 젤러스 휠러에게 적시타를 맞고 다시 동점을 내줬다.
이대은은 4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선두타자 마쓰이 가즈오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이대은은 고토 미쓰타카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모토히로를 투수 앞 희생번트로 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바 롯데는 4-4로 맞선 8회초 1사 만루에서 나카무라 쇼고의 밀어내기 볼넷 때 결승점을 뽑아 5-4로 승리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은은 13일 코보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몸에 맞는 볼 1개를 내주며 4실점(3자책)에 그쳤다.
이대은은 3-4로 뒤지던 4회말 1사 2루에서 두 번째 투수 후지오카 다카히로와 교체됐으나 팀이 역전에 성공해 패전은 면했다.
1회 2사 2루 위기를 넘긴 이대은은 2-0으로 앞선 2회 볼넷을 거푸 내준 뒤 적시타까지 허용했다. 선두타자 이마에 토시아키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이대은은 곧바로 볼넷 3개를 연속으로 내줘 1실점했다.
이후 시마 모토히로를 2루수 병살타로 잡아내는 사이 한 점을 더 내줬다. 3-2로 앞선 3회말에는 선두타자 후쿠다 마사요시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2루 도루를 내줘 1사 2루에 몰렸다. 이대은은 젤러스 휠러에게 적시타를 맞고 다시 동점을 내줬다.
이대은은 4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선두타자 마쓰이 가즈오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이대은은 고토 미쓰타카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모토히로를 투수 앞 희생번트로 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바 롯데는 4-4로 맞선 8회초 1사 만루에서 나카무라 쇼고의 밀어내기 볼넷 때 결승점을 뽑아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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