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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흐려져 밤사이 또 눈 비..
입력 2007-11-20 07:40  | 수정 2007-11-20 07:40
예년보다 3일 정도 빨리 첫눈이 쏟아졌습니다. 밤사이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하얀 눈이 펑펑 쏟아졌는데요. 일찍 찾아온 첫 눈처럼 오늘 출근길도 조금 일찍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어제 내린 눈때문에 길이 젖어서 빙판길 위험이 있습니다. 운전하실 때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눈비가 거의 그치고 맑은 날씨를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다시 또 흐려지면서 밤사이 또 눈과 비가 예상됩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비구름은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 영남지역으로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공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오늘 오후에 북쪽에서 또 기압골 세력이 몰려오면서 중북부 지역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지역별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다시 흐려지면서 서울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밤사이 또 눈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도 춥습니다. 서울 영하 2도를 비롯해 평년보다 기온이 3~4도 가량 낮은데요.


낮기온은 서울 5도, 강릉 8도, 전주도 8도로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지금 동해와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금요일에도 중부지역에 비가 예상되고요. 주말부터는 추위가 풀리면서 평년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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