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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연 측 “장동민-tvN 제작진 고소취하 예정”
입력 2016-04-12 17:26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훈 기자] 차가연이 개그맨 장동민을 비롯한 tvN을 향한 모욕죄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한부모 가정 권익단체인 차별 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연합(이하 차가연)은 12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장동민과 tvN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차가연은 tvN 제작진의 사과문을 검토한 끝에 결정했다. 13일은 선거일이기 때문에 취하가 어렵다고 판단, 14일 오전 중에 취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동민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충청도의 힘에서 콩트의 일환으로 편부모 가정 아이에게 쟤네 아버지가 양육비 보냈나 보다. 너는 얼마나 좋냐. 생일 때 선물을 양쪽에서 받는다. 이게 재테크다”라고 말해 편부모가정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차가연은 서울서부지검에 ‘충청도의 힘에 출연했던 개그맨 장동민과 황재성, 조현민, tvN을 모욕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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