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뉴스] 역사에 입 다문 전범기업 '미쓰비시'
한 연예인이 미쓰비시 자동차의 중국 광고 모델 제안을 거부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미쓰비시는 일본 3대 재벌 그룹의 기업 중 하나로, 일본 중공업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대표적인 전범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쓰비시는 조선인을 강제 징용해 석탄 노동을 시켰던 곳인 하시마섬을 소유하고 있으며, 태평양 전쟁 당시 '가미카제' 특공대가 이용한 전투기인 '제로센'과 거대 전함 '무사시'를 만들어 전쟁에 적극 협조했습니다.
1999년 이래 피해자들의 사과 요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쓰비시 측은 제대로 된 입장표명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한 연예인이 미쓰비시 자동차의 중국 광고 모델 제안을 거부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미쓰비시는 일본 3대 재벌 그룹의 기업 중 하나로, 일본 중공업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대표적인 전범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쓰비시는 조선인을 강제 징용해 석탄 노동을 시켰던 곳인 하시마섬을 소유하고 있으며, 태평양 전쟁 당시 '가미카제' 특공대가 이용한 전투기인 '제로센'과 거대 전함 '무사시'를 만들어 전쟁에 적극 협조했습니다.
1999년 이래 피해자들의 사과 요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쓰비시 측은 제대로 된 입장표명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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