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상이몽’ 양세형 “나에게도 애정결핍 있다”
입력 2016-04-12 13:39  | 수정 2016-04-13 14:08

‘동상이몽에 출연한 양세형이 출연자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자신에게 애정결핍이 있음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8년 동안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에 서운함을 느끼는 박신라 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 양의 사연을 들은 양세형은 사실 저도 부모님들이 맞벌이를 하셔서 주로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며 저도 얼마전에 애정결핍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부모님들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할 경우 애정결핍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세형은 애정결핍은 본인도 모르게 생길 수 있다”며 장난치는 걸 좋아하냐. 그게 애정결핍의 초기 증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세형은 좋은 쪽으로 풀리면 귀여운 장난꾸러기같은 느낌이지만 안 좋게 풀리면 사람들과 못 어울리고 모난 친구들처럼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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