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들호’ 박신양 , 갑을 향한 통쾌한 복수 “월화 시청률 1위”
입력 2016-04-12 09:48  | 수정 2016-04-13 10:08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갑을 향한 박신양의 위력에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월화극 우위를 점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2.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때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동시간대의 SBS ‘대박은 9.2%를 MBC ‘몬스터는 8.2%를 나타냈다.
지난 11일 방송분에서는 갑을 향해 맞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들호는 감자탕집을 강제 철거하려는 갑의 횡포에 맞서 을들을 위한 변호사의 힘을 보여주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조들호는 다양한 방법으로 명도소송 재판의 판을 짰다. 만일을 대비해 마이클 정(이재우 분)이 자신을 가해하는 것처럼 상황을 유도해 영상을 촬영하고 배대수(박원상 분)와 황애라(황석정 분)를 마이클 정의 사무실로 투입해 녹취를 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다.

또한 조들호는 손수 호소문을 돌리고 주변 상가 상인들을 설득하는 등 상인들의 생존권을 지키고자 그들을 법정으로 이끌었다. 이는 검사 때 못 했던 정의구현을 하겠다”고 신영일(김갑수 분) 앞에서 당당하게 외쳤던 조들호의 외침이 빛나던 순간이었다.
박신양이 연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폭발력을 더하면서 앞으로 드라마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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