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형 내비게이션 전문 제조사인 아이머큐리(대표 강효선)는 프리미엄 마감재 브랜드 ‘아이프레임(IPRAME)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프레임 마감재는 메카닉(mechanic) 설계와 렌더링 작업을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마감재 제품보다 완성도가 높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이 채택한 국산 정품 LED를 사용해 각 차종의 실내조명과 일체감을 보여준다.
톱니바퀴 스타일을 채택한 조그다이얼은 기능을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크롬(chrome) 증착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했다.
아울러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유해물질 시험에서 미검출·합격 판정을 받았다. 아이프레임을 장착할 수 있는 차종은 신차로 팔리는 아반떼, 싼타페, 스포티지, 카니발, 쏘렌토, 티볼리다. 가격은 8만~10만원이다.
이석주 아이머큐리 마케팅 팀장은 기존 마감재 대부분은 내비게이션 제품과 별도로 개발돼 완성도가 다소 부족했다”며 아이프레임 마감재는 내비게이션과 동시에 개발한 뒤 테스트 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차량 일체감과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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