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원무역-이베이 손잡고 ‘온라인 판매’ 확대
입력 2016-04-11 16:12 
이베이코리아와 영원무역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아웃도어 공동 브랜드 론칭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G마켓 부사장(왼쪽)과 장경애 영원무역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영원무역이 G마켓·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
11일 이베이코리아와 영원무역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공동 브랜드 론칭과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영원무역은 자사 브랜드인 ‘타키(TAKHI)를 새로 론칭한다. 타키는 영원무역이 온라인 전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새로 론칭한 브랜드다. 20대에서 30대 후반의 젊은 고객층을 잡기 위해 지난해 봄 이후 자라섬페스티발, 화천 산천어 축제 등 대규모 행사와 친환경 캠핑스쿨 등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영원무역은 앞으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G9 옥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타키 제품을 선보이고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장경애 영원무역 상무는 온라인 유통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두 회사의 협력을 통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신규 고객 확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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