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베이코리아, 영원무역과 손잡고 아웃도어 브랜드 내놓는다
입력 2016-04-11 11:55 
전항일 G마켓 부사장(왼)·장경애 영원무역 상무[사진 제공 : 이베이코리아]

오픈마켓 G마켓과 G9,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아웃도어 전문기업 영원무역과 손잡고 젊은층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베이코리아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공동 브랜드 론칭과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전항일 G마켓 부사장과 장경애 영원무역 상무가 참석했다.
이베이코리아와 영원무역은 첫 프로젝트로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공동 아웃도어 브랜드인 타키(TAKHI)를 론칭한다. 2030대 젊은 고객을 위한 아웃도어로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을 겨냥해 이르면 오는 9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또 이번 MOU를 계기로 영원무역의 여러 제품을 이베이코리아의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보관을 열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장 상무는 온라인 유통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 고객을 확보한 이베이코리아와 손잡은 만큼 온라인 매출 확대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신규 소비자 확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전 부사장은 공동 브랜드 개발과 함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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