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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자막으로 ‘충청도의 힘’ 논란 사과…“제작진의 미숙한 판단”
입력 2016-04-11 10:30 
[MBN스타 금빛나 기자] ‘코미디 빅리그 측이 자막으로 ‘충청도의 힘 코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본 방송에 앞서 자막을 통해 본 프로그램 내 ‘충청도의 힘이라는 코너로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들과 본 코너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작진의 미숙한 판단의 결과였다. 해당 코너는 폐지하여 금주부터 방송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신중하게 생각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코미디를 선보이고, 더 좋은 방송을 위해 노력하는 tvN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 3일 방송됐던 ‘코미디 빅리그에서 새 코너 ‘충청도의 힘을 선보이게 됐다. 해당 코너는 한부모가정 아동에 대해 조롱하는듯한 대사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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