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제3의 사랑’ 송승헌·유역비의 진한 멜로 감성 담다
입력 2016-04-11 10:10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제3의 사랑이 송승헌과 유역비의 진한 멜로 감성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3의 사랑은 사랑을 원하는 남자 임계정(송승헌 분)과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유역비 분)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과 비밀스럽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아시아 전역에 멜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재한 감독의 멜로복귀작이자 원조 한류스타 송승헌, 중국의 톱 배우 유역비가 캐스팅되어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됐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 얼굴을 맞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찔한 듯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는 유역비는 고혹적인 매력을 풍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유역비의 허리를 감싸며 거침없이 다가가는 송승헌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키스하기 직전인 듯한 두 사람의 모습 위로 ‘벗어날수록 더 깊게 빠져든다는 카피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담겨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 송승헌은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 재벌 그룹 후계자 임계정 역할을, 유역비는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당차고 솔직한 변호사 추우 역을 맡았다.

‘제3의 사랑은 오는 5월19일에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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