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호남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강세인 것으로 나타나자 안철수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50분 현재 안랩은 전일 대비 4600원(6.26%)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다믈멀티미디어(-0.14%), 써니전자(1.82%) 등도 개장 직후 안랩과 함께 동반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리얼미터는 지난 4∼6일 성인 남녀 1005명을 상대로 벌인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 포인트, 응답률 18.0%)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당 지지율이 지난 2월 창당 이후 가장 높은 14%를 기록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특히 국민의 당은 호남 지역 지지율이 37%로 더민주보다 13%포인트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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