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알토란] 왜 봄엔 특별한 원인 없이 나른하고 피곤할까?
입력 2016-04-11 09:47  | 수정 2016-04-11 14:30
사진=MBN 알토란


[알토란] 왜 봄엔 특별한 원인 없이 나른하고 피곤할까?

10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이경제 한의사가 봄철 무기력증에게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경제 한의사는 "일요일 밤, 많은 사람들이 과연 내 컨디션이 아침에 어떨지 걱정을 많이 한다. 특히 4월이 애매하다"며 "특별한 원인 없이 나른하고 피곤한 것이 4월이다"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이때 한의원을 찾아온 환자들을 보면, 만사 의욕이 없고, 몸 상태가 예전과 다르고 몸에 전체적으로 힘이 없다고 얘기한다"며 "일요일에 푹잤는데 월요일날 더 힘들고, 몸이 무겁고 힘들고 짜증이 난다고 호소하는 사람은 '무기력 주의보'가 내린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경제 한의사는 "4월 날씨의 특징은 일교차가 크고, 다소 쌀쌀하며, 잦은 봄비가 내린다는 점을 꼽을수 있다. 우리가 4월이 되면 양기가 점점 확장이 되어 여름까지 늘어난다. 근데 겨울동안 줄어든 내 몸의 양기가 날씨와 호흡을 맞추지 못한 탓"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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