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모바일 앱 간편결제 시스템 모비페이에 지문인증 기능을 탑재한 신규버전을 4월중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비페이 신규버전은 삼성전자 갤럭시 최신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달중 애플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LG전자 스마트폰은 상반기내 서비스하고 순차적으로 지원 단말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향후 홍채·정맥·얼굴 등 생체인증 기술을 도입해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하반기에는 ‘1Q 월렛(가칭) 출시를 통해 오프라인에서의 편의성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