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연이은 부상에 대비, 선수층을 확보했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부터 외야수 제임스 램지와 유틸리티 선수 잭 월터스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40인 명단에서 둘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외야수 안드레 이디어와 우완 투수 조시 래빈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라운드 전체 23순위로 지명된 램지(26)는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389경기에 출전, 타율 0.260 출루율 0.355 장타율 0.42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 126경기에 나와 타율 0.243 출루율 0.327 장타율 0.382 12홈런 42타점의 성적을 냈다. 외야 세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2014년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에서 클리블랜드로 옮겼다. 아직 메이저리그 기록은 없다.
월터스(26)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전체 271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됐다.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쳐 지난 2014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에 합류했다. 내야 전 포지션과 우익수, 좌익수를 소화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 91경기에 출전, 타율 0.249 출루율 0.310 장타율 0.416 10홈런 48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는 워싱턴(2013-2014)과 클리블랜드(2014-2015) 두 팀에서 82경기에 출전, 타율 0.182 출루율 0.233 장타율 0.394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디어가 다리 골절로 이탈한데 이어 칼 크로포드도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캇 반 슬라이크도 허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돼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트레이드는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한 이동으로 풀이된다.
[greatnemo@aekyung.com]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부터 외야수 제임스 램지와 유틸리티 선수 잭 월터스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40인 명단에서 둘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외야수 안드레 이디어와 우완 투수 조시 래빈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라운드 전체 23순위로 지명된 램지(26)는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389경기에 출전, 타율 0.260 출루율 0.355 장타율 0.42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 126경기에 나와 타율 0.243 출루율 0.327 장타율 0.382 12홈런 42타점의 성적을 냈다. 외야 세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2014년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에서 클리블랜드로 옮겼다. 아직 메이저리그 기록은 없다.
월터스(26)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전체 271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됐다.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쳐 지난 2014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에 합류했다. 내야 전 포지션과 우익수, 좌익수를 소화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 91경기에 출전, 타율 0.249 출루율 0.310 장타율 0.416 10홈런 48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는 워싱턴(2013-2014)과 클리블랜드(2014-2015) 두 팀에서 82경기에 출전, 타율 0.182 출루율 0.233 장타율 0.394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디어가 다리 골절로 이탈한데 이어 칼 크로포드도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캇 반 슬라이크도 허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돼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트레이드는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한 이동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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