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수만 SM엔터회장, 아시아최고프로듀서상
입력 2016-04-10 17:26  | 수정 2016-04-11 08:15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강타, 엑소 등 SM소속 가수들이 ‘중국판 그래미라 불리는 중국의 유명 시상식 ‘음악 풍운방 연도성전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지난 9일 오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16회 음악 풍운방 연도성전에서 이수만 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최고 프로두셔상을 수상했다. 음악 풍운방 연도성전은 중국 내에서 상당한 권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이날 화천위·조비창·SNH48·웨이천 등 중어권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회장은 중국에서 프로듀서로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한중 교류가 활발해진 마큼 양국이 서로 존중해 우수한 품질의 한중 합작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SM 소속인 가수 강타는 ‘한류우상대상을, 엑소는 ‘최고 인기 해외그룹상과 ‘연도 최고 해외그룹상 2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SM이 엑소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 NCT의 유닛그룹인 ‘NCT U도 참석해 중국 데뷔 무대를 꾸며 주목을 받았다.
[오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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