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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뜨자 세정골도 관광명소…무슨 일?
입력 2016-04-10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국내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 때문에 남자주인공 송중기의 친가가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대전 동구에 따르면 동구 세정골에는 송중기의 조부모가 살던 부친의 자택이 자리하고 있다.
송중기가 휴식 차 가끔 이곳을 찾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말 등산객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기념촬영을 하려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점점 늘고 있다는 게 동구 측 설명이다.
송중기가 가끔 찾는다는 연리목과 그가 직접 심은 것으로 전해진 감나무도 관광명소가 됐다. 또 경관 사업을 통해 조성한 돌탑, 장승, 벽화 등도 둘러볼 수도 있다는 전언이다.
한 주민은 "송중기가 세계적인 한류스타로 발돋움하는 것에 맞춰 세정골 관광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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