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테이 5차 공모에 평균 21곳 참가의사 밝혀
입력 2016-04-10 13:11  | 수정 2016-04-11 08:29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에 민간사업자로 참가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LH는 화성동탄2, 시흥장현, 화성봉담2, 광주효천지구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5차 공모에 평균 21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화성동탄 A-92BL(아파트 774호) 뉴스테이 사업자 공모에는 청광종합건설, 현대산업개발, 서한, 동원개발, 대광건영, 금성백조주택 등 시공사 16곳과 한국자산신탁·코람코자산신탁 등 자산관리회사(AMC) 4곳 등 모두 20곳이 사업의향서를 냈다.
시흥장현 B-6BL(아파트 651호)에는 화성산업, 우미건설, 호반건설,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시공사 18곳, 대한토지신탁과 JR투자운용 등 AMC 5곳 등 모두 23곳이 희망했다.

화성봉담2 B-3BL(아파트 1004호)에는 현대건설, 대방건설, 골드클래스, 보광종합건설, 한양, 아이에스동서 등 시공사 13곳, KB부동산신탁 등 AMC 5곳 등 모두 18곳이었다.
광주효천 A-2BL(아파트 615호)에는 중흥건설, 금강주택, 금호산업, 제일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시공사 16곳, 한국경우AMC 등 AMC 6곳 등 모두 22곳이 희망했다.
지구별 평균 21곳이 참가의향을 밝혀 지난해 4차 공모때 평균 경쟁률 12.6:1보다 높아졌다. 뉴스테이 사업자 공모는 1차때 26:1로 가장 경쟁이 치열했고, 2차(18:1), 3차(6.5:1)순으로 참가 희망 기업이 줄었다.
사업의향서를 내야 단독이나 컨소시엄 구성으로 최종 사업신청이 가능하고, 사업신청서 마감은 5월 26일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6월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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