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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질주 속도를 못 이기고 히메네스와 쿵` [MK포토]
입력 2016-04-08 19:27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벌어졌다.
3승1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는 우규민을, 이에 맞선 SK는 외국인 선수 켈리가 선발로 나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3회말 1사 1, 2루에서 SK 정의윤이 3루땅볼을 치고 상대 실책을 틈타 3루까지 파고들다 아웃된 후 LG 히메네스와 충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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