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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장동민, 모욕죄부터 나비와 결혼설까지…‘다사다난한 하루’
입력 2016-04-07 21:55 
사진=나비 SNS
개그맨 장동민에게 오늘(7일)은 다사다난했다.

최근 장동민은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충청도의 힘에서 조숙한 어린이 역을 맡아 다른 친구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그는 한 부모 가정 친구가 장난감을 자랑하자 오늘 며칠이냐. 쟤네 아버지가 양육비 보냈나 보다” 너는 얼마나 좋냐. 생일 때 선물을 양쪽에서 받는다. 이게 재테크다”라고 말해 이혼가정 자녀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한부모 가정 권익단체인 차별 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연합은 7일 서울서부지검에 ‘충청도의 힘에 출연했던 개그맨 장동민과 황재성, 조현민, tvN을 모욕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차례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비하 발언으로 인해 논란을 샀던 그에게는 커다란 타격이었다. 최근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렸던 장동민은 또 다시 대중의 신뢰를 잃었다.

그리고 같은 날 여자 친구 가수 나비와의 결혼설이 보도됐다. 이에 나비 측은 웨딩홀 상담을 받은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장동민은 같은 날 고소당하는 동시에 결혼 보도를 마주한 셈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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