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이틀동안 제20대 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사전투표 방법이 관심을 모은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전국의 모든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라면 어디든 괜찮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 방법은 아주 쉽다. 신분증만 있으면 할 수 있다.
마련된 기계에 신분증과 지문인식으로 본인 확인을 하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의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용지가 자동으로 출력돼 나온다.
투표소 위치의 지역 주민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의 지역구로 보낼 봉투가 함께 나오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후 기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봉투에 담아 밀봉해 투표함에 넣으면 사전투표는 완료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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