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을 앞두고 8일부터 진행하는 사전투표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총선 당일 투표에 앞서 이틀 동안 진행하는 사전 투표는 신분증만 소지하고 있다면 전국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신분확인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로 확인 가능하다.
제20대 총선 사전투표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11곳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투표 방식은 주소지에 있는 사전투표소를 이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주소지에 있는 투표소를 이용할 경우 기표한 투표용지 두 장을 투표함에 바로 넣으면 된다.
반면 여행이나 출장 등의 이유로 주소지가 아닌 지역의 투표소를 찾을 경우, 기표 용지를 회송용 우편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이때 반드시 기표소에 마련된 용구를 이용해야 한다. 만약 임의로 챙겨온 도장을 찍거나 다른 표시를 하게 되면 무효 처리되기 때문이다.
사전투표소 위치와 가는 방법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선관위에서 만든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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