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맥도날드 3년만에 포장지 바꿨다
입력 2016-04-07 11:16 
맥도날드 포장지

한국맥도날드가 3년만에 음료컵· 테이크아웃 봉투 등 제품 포장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새 포장지의 색깔은 다양해졌고 글자는 더 굵어졌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월부터 매장에 따라 순차적으로 새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다. 보라색, 분홍색, 하늘색, 연두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깔로 ‘맥도날드(McDonalds) 브랜드명이 쓰여있으며 노란색의 ‘골든 아치 로고가 들어가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포장 디자인에는 세계 각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전세계 맥도날드 소비자들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포장지는 올해 4월까지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이번 연말까지 총 120여개 국가의 맥도날드 매장에 도입된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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