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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이승철, 나에겐 연예인 느낌…작업하면서 떨렸다”
입력 2016-04-07 10:48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남우정 기자]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이승철과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용감한형제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유엔 NGO 컨퍼런스 홍보대사 위촉식 겸 이승철의 신곡 ‘일기장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아이돌에게 제가 선생님이었는데 지금은 반대가 돼서 선생님을 모시는 느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그룹의 작업보다 떨렸다. 다른 분들은 에이오에이(맴) 설현에게 열광하겠지만 아직 저에겐 연습생 같다. 하지만 이승철 형님은 어렸을 때부터 봐온 연예인 느낌이다”고 말했다.

용감한형제는 연세도 있으신데 열정이 많으시다. 문자도 정말 많이 보내시는데 그걸 보면서 저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원 성적을 떠나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철의 신곡 ‘일기장은 용감한형제가 작곡·작사한 ‘일기장에 이승철은 편곡을 맡았으며 스팅, 프린스, 폴매카트니, 마돈나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유명 엔지니어 닐 도르프스만(Neil Dorfsman)이 믹싱을 책임졌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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