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美 FDA 승인 획득’ 셀트리온, 전날 급락 뒤 반등
입력 2016-04-07 09:36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판매 허가 승인을 받은 셀트리온이 전날 급락을 딛고 반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400원(2.18%) 오른 1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셀트리온은 미국 FDA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판매를 최종 허가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미국 시장에서 연간 2조원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전날은 재료 노출 심리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셀트리온 주가는 7% 이상 급락했다.

전날 6.10% 급락했던 셀트리온제약도 현재 10.00% 급등세다.
이날 이찬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램시마가 올해 10월부터 시판에 들어가게 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돼 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램시마는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첫 사례로 해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