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판다가 8일부터 약 2주 동안 하루 3시간씩 공개된다.
에버랜드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이벤트로 모집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루 3시간씩 공개하는 적응 기간을 거친 뒤 공식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판다도 사람에 대한 적응 기간이 필요해서 약 2주 동안 하루 3시간씩만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에버랜드의 판다월드는 4월 21일부터 정식으로 개장하고 모든 관람객에게 시간제한 없이 공개된다.
에버랜드는 2014년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공동연구 목적으로 중국 쓰촨성 판다 보호구역에서 온 러바오와 암컷 판다 아이바오를 보유하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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