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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는 4월에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입력 2016-04-06 15:12 

만개한 봄꽃을 보면서 설원을 누빌 수 있는 스키대회가 열린다.
보광 휘닉스파크(강원도 평창)는 국내 최초로 아마추어 스키어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휘닉스파크 스프링 듀얼 모굴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휘닉스파크는 동계올림픽 주요 종목인 프리스타일 모굴 종목을 알리기 위해 이 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아마추어부문(대한스키협회 등록 선수 제외), 주니어부문(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보드 부문으로 열린다. 각 부문 입상자들은 모굴스키 세트, 휘닉스파크 시즌권, 휘닉스파크 숙박권, 스키·보드 용품 등을 받는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채경석 홍보팀장은 스프링 듀얼 모굴대회는 국내 대회 사상 최초로 4월에 열린다”며 스키 저변을 확대하고 스키시장를 활성화하는 데 이 대회가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휘닉스파크는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스프링 시즌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휘닉스파크를 찾으면 두 개의 슬로프에서 할인 가격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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